제주 올레길 17코스는 구엄포구에서 시작해 제주도청이 위치한 연동까지 이어지는 약 19.9km의 트레킹 코스로, 해안길과 중산간 마을길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길입니다. 이 코스는 천연염전이 있는 구엄포구, 전통 돌담길이 아름다운 마을길, 그리고 제주의 도시 풍경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 제주 여행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.
올레길 17코스 개요
- 출발지: 구엄포구
- 도착지: 연동 제주도청
- 총 거리: 약 19.9km
- 소요 시간: 평균 5~6시간
- 난이도: 중급
- 경로 유형: 해안길 + 마을길 + 도심길
올레길 17코스 주요 구간
출발지 – 구엄포구 (0km)
구엄포구는 제주에서 보기 드문 천일염전이 있는 곳으로, 해안가에 검은 현무암이 층층이 쌓인 독특한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. 이곳에서 올레길 17코스가 시작됩니다.
한림해안도로 (약 3km)
제주의 서부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도로로, 바닷바람을 맞으며 걷기 좋은 구간입니다. 맑은 날에는 푸른 바다와 한라산이 어우러지는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.
제주공항 인근 숲길 (약 10km)
도심으로 접어들기 전, 공항 주변의 한적한 숲길을 따라 걸을 수 있는 구간입니다. 도심으로 진입하기 전 마지막으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구간입니다.
연동 제주도청 (약 19.9km, 도착지)
제주도의 행정 중심지인 연동에서 올레길 17코스가 마무리됩니다. 이곳에는 다양한 맛집과 카페, 숙소가 밀집해 있어 여행을 마무리하며 쉬어가기 좋습니다.
올레길 17코스 난이도 분석
- 쉬운 구간: 구엄포구~한림해안도로 (대부분 평탄한 해안길)
- 중간 난이도: 제주공항 인근 숲길 (약간의 오르막 포함)
- 조금 힘든 구간: 도심으로 들어서는 마지막 구간 (장거리 걷기로 인한 체력 소모)
전체적으로 경사가 크지 않아 초보자도 도전할 수 있지만, 장거리 걷기에 대한 체력 안배가 필요합니다.
올레길 17코스 추천 가성비 게스트하우스
1. 공항 근처 – 제주도림 게스트하우스
제주공항과 가까운 게스트하우스로, 올레길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숙소입니다. 공항에서 접근성이 좋아 도착 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.
- 객실 타입: 도미토리, 개인실
- 위치: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동 212
- 가격: 1박 기준 25,000원~
- 부대시설: 공용 주방, 무료 조식, 무료 와이파이
2. 연동 – 올레하우스
연동 시내에 위치해 있어 이동이 편리한 숙소로, 깨끗한 시설과 편안한 분위기가 특징입니다. 제주도청과 가까워 맛집과 카페 방문에도 용이합니다.
- 객실 타입: 도미토리, 개인실
- 위치: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523-1
- 가격: 1박 기준 30,000원~
- 부대시설: 개인 욕실, 공용 주방, 세탁 시설
3. 제주스테이 게스트하우스
공항과 가까우면서도 조용한 분위기를 원하는 여행자들에게 적합한 숙소입니다. 트레킹 후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게스트하우스입니다.
- 객실 타입: 도미토리, 1인실, 가족실
- 위치: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2동 789
- 가격: 1박 기준 28,000원~
- 부대시설: 개별 욕실, 공용 주방, 루프탑 전망대
결론 – 올레길 17코스를 걸어야 하는 이유
올레길 17코스는 제주 서부 해안의 아름다움과 도심의 활기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트레킹 코스입니다. 바닷길과 마을길을 걸으며 제주의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.
이 코스를 추천하는 이유:
- 해안과 도심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코스
- 구엄포구 천연염전과 한림해안도로 등 독특한 자연경관 포함
- 여행을 마무리하며 제주 시내에서 편안하게 휴식 가능
- 올레길 여행자들을 위한 가성비 좋은 게스트하우스 정보 포함
올레길 17코스를 걸으며 제주의 다채로운 매력을 직접 체험해보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