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주 올레길 4코스는 제주도 동쪽 해안을 따라 걷는 코스로,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독특한 마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인기 있는 트레킹 코스입니다. 이 코스는 세화 해변에서 시작해 종달리까지 약 17.7km에 이르는 구간으로, 걷는 데 약 5~6시간 정도 소요됩니다. 자연과 함께 맛집, 편의점, 화장실 등 편의 시설 정보를 알아두면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으니 아래에서 자세히 정리해 보겠습니다.
제주 올레길 4코스 개요
- 시작점: 세화 해변
- 종점: 종달리
- 거리: 약 17.7km
- 소요 시간: 5~6시간
- 난이도: 중간 (평탄한 길과 약간의 오르막이 섞여 있음)
- 특징: 해안 절경, 해녀 마을, 제주 전통 돌담길
추천 맛집
올레길 4코스를 걷다 보면 배고프기 마련인데, 이 구간에서 들를 수 있는 맛집 몇 곳을 추천드립니다.
- 세화2리 해녀의집
- 위치: 세화리 근처 (코스 초반)
- 추천 메뉴: 대광어 물회, 해산물 덮밥
- 특징: KBS 생생정보통에 소개된 곳으로, 신선한 해산물 요리가 일품입니다. 올레꾼들에게도 인기 있는 식당으로, 바다를 보며 식사할 수 있어요.
- 운영 시간: 대략 오전 10시~오후 8시 (방문 전 확인 권장)
- 춘자멸치국수
- 위치: 세화리에서 조금 지난 지점
- 추천 메뉴: 멸치국수, 비빔국수
- 특징: 수요미식회에서도 언급된 제주 로컬 맛집으로, 깔끔한 국물 맛이 돋보입니다. 가볍게 먹기 좋아 걷는 중간에 들르기 적당합니다.
- 종달리 소영이네
- 위치: 코스 종점 근처
- 추천 메뉴: 흑돼지 불고기, 해물라면
- 특징: 코스를 마무리하며 든든하게 먹기 좋은 곳으로, 현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.
편의점 위치
올레길 4코스는 마을을 지나가는 구간이 많아 편의점을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. 주요 편의점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:
- 세화리 CU: 코스 초반에 위치하며, 간단한 간식이나 물을 보충하기 좋습니다.
- 하도리 GS25: 코스 중반쯤에 위치해 잠시 쉬며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지점입니다.
- 종달리 세븐일레븐: 코스 끝자락에 있어 마무리 후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기 편리합니다.
편의점에서는 물, 간식, 선크림 등 필수품을 구비할 수 있으니 미리 챙기지 못했다면 이곳에서 준비하세요.
마무리글
제주 올레길 4코스는 제주도의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멋진 코스입니다. 세화 해녀 마을의 신선한 물회, 중간중간 편의점에서의 간식 타임, 그리고 잘 배치된 화장실 덕분에 편안하게 걸을 수 있죠. 이 코스를 걷는다면 미리 물과 간단한 간식을 챙기고, 추천 맛집에서 로컬 음식을 즐겨보세요. 제주에서의 힐링과 추억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