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카테고리 없음

제주 올레길 8코스 완전정복: 상세 가이드와 꿀팁

by sweetmama1 2025. 3. 12.

제주 올레길 8코스 완전정복: 상세 가이드와 꿀팁

8코스 올레길

제주 올레길 8코스(월평마을 - 대평포구)는 약 19.2km(중문색달해변 경유 A코스 기준)로, 제주의 해안 절경과 독특한 지형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. 주상절리대, 중문색달해변, 논짓물 등 제주의 대표 명소를 지나며 약 5~6시간이 소요되는 중급 난이도의 트레킹 루트입니다. 이 가이드에서는 코스 완주를 위한 세부 정보, 맛집, 숙소, 편의 시설, 그리고 실질적인 팁까지 모두 담아 "완전정복"을 도와드리겠습니다!


코스 상세 개요

  • 구간: 월평마을 → 약천사 → 대포포구 → 주상절리대 → 중문색달해변 → 논짓물 → 대평포구
  • 거리: 19.2km (A코스 기준, 중문 경유) / 16.8km (B코스, 중문 미경유)
  • 소요 시간: 5~6시간 (도보 속도 및 휴식 여부에 따라 달라짐)
  • 난이도: 중급 - 해안길과 약간의 경사로 포함
  • 특징: 주상절리대의 기묘한 지형과 중문 해변의 여유로움, 논짓물의 한적한 분위기.

코스 완전정복을 위한 단계별 가이드

  1. 출발 준비 (월평마을)
    • 위치: 서귀포시 월평동, 아왜낭목 쉼터에서 시작.
    • 준비물: 물(1L 이상), 간식(에너지바, 초콜릿), 모자, 편한 신발, 올레길 패스포트(스탬프용).
    • 편의점: 월평마을 세븐일레븐에서 마지막 보급 가능.
    • 화장실: 월평 공영화장실 이용 후 출발.
  2. 초반 구간 (월평마을 → 대포포구)
    • 거리: 약 4km
    • 풍경: 월평마을의 한적한 농로와 약천사의 고즈넉한 분위기.
    • 꿀팁: 약천사에서 잠시 쉬며 사진 촬영 추천. 대포포구에 도착하면 주상절리대가 보이기 시작.
    • 맛집: 대포포구의 대포항횟집 - 갈치조림(15,000원)으로 에너지 충전.
  3. 중반 하이라이트 (대포포구 → 중문색달해변)
    • 거리: 약 7km
    • 풍경: 대포 주상절리대의 장관과 중문 해변의 넓은 모래사장.
    • 해야 할 일: 주상절리대에서 인증샷, 중문 해변에서 맨발로 잠시 걷기.
    • 편의점: 중문색달해변 입구 CU에서 물과 간식 보충.
    • 화장실: 중문색달해변 공중화장실 이용.
    • 맛집: 중문흑돼지 - 흑돼지 구이(2인 세트 45,000원)로 든든하게.
  4. 후반 구간 (중문색달해변 → 대평포구)
    • 거리: 약 8km
    • 풍경: 논짓물의 평화로운 바닷가와 대평포구의 조용한 마을 풍경.
    • 꿀팁: 논짓물에서 잠시 쉬며 바다 구경. 체력이 달린다면 대평포구 직전에서 택시 호출 가능.
    • 맛집: 논짓물 근처 논짓물식당 - 고기국수(8,000원)로 가볍게 마무리.
    • 편의점: 대평포구 GS25에서 여정 마무리 간식 구매.
    • 화장실: 대평포구 공영화장실.

숙소 추천

  • 출발 전: 제주쉼팡 게스트하우스 (월평마을, 도미토리 약 25,000원) - 저렴하고 조용한 분위기.
  • 중간 지점: 중문 더 베스트 제주 (중문관광단지, 2인실 약 70,000원) - 코스 중단 후 재정비에 유용.
  • 완주 후: 올레풍차펜션 (대평리, 2인실 약 60,000원) - 바다 뷰와 함께 피로 회복.

완전정복을 위한 실용 팁

  • 최적 시간: 아침 8시 출발 → 오후 2~3시 완주. 해질녘까지 여유롭게 즐기려면 일찍 시작하세요.
  • 계절별 준비:
    • 봄(3월, 현재 시점): 얇은 바람막이와 자외선 차단제 필수.
    • 여름: 모자와 물 충분히 준비(더위 주의).
    • 겨울: 방한 장비와 따뜻한 음료 챙기기.
  • 교통:
    • 출발지 이동: 서귀포 시내버스(600번)로 월평마을 접근.
    • 귀환: 대평포구에서 택시(약 15,000원) 또는 버스(780-1번)로 중문/서귀포 이동.
  • 안전: 주상절리대 근처 바위는 미끄러울 수 있으니 주의. 비 오는 날은 난이도 상승.

마무리글

제주 올레길 8코스는 주상절리대의 웅장함, 중문 해변의 여유, 논짓물의 고요함까지 담은 완벽한 트레킹 코스입니다. 맛있는 음식으로 배를 채우고, 편리한 숙소에서 쉬며, 잘 배치된 편의점과 화장실을 활용해 부담 없이 완주할 수 있어요. 2025년 3월의 상쾌한 공기와 함께 이 코스를 정복하며 제주의 숨결을 온몸으로 느껴보세요. 당신의 발걸음이 8코스를 완전히 정복하는 순간, 제주가 주는 특별한 선물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. 즐거운 올레길 여행 되세요!